춘천 효자동 삼광식당 방문 후기 [삼겹살, 광어회를 같이 먹을 수 있는 곳, 구 해풍]

안녕하세요 ^^ 춘보식가 입니다. (❁´◡`❁)
오늘은 어떤걸 먹을까 고민하다가 후평동에 있던 해풍 사장님이 효자동에 삼광식당이라고 해서 해풍이랑 메뉴가 비슷하게 해서 가게를 하신다고 해서 그 때 맛이 나쁘지 않았던거 같아서 궁금해서 방문하게 됐어요.
해풍 때는 삼겹살은 없었던거 같은데 여기는 대패삼겹살을 광어회랑 같이 먹을 수 있더라구요.

여기에 식당이 있을까? 하고 의심이 되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완전 효자동 골목 안에 있어요.

바로 앞엔 소방서가 있구요. 주차는 근처 골목에 하시면 되는데 소방차가 나갈 수 있는 곳을 방해하면 안되서 잘 보고 하셔야할 거 같아요. 아니면 옆에 국민생활관 쪽에 주차를 하시는게 편하실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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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메뉴는 해풍이랑 비슷한데 냉동삼겹살 하고 몇가지가 변경 된거 같아요.
삼광한상이 모든게 다 들어 있어서 이걸로 골랐어요.
사장님 혼자 가게를 하다보니 엄청 바쁘시고 제대로 된 서빙이 안되더라구요 ㅠㅠ 거기에 테이블도 만석 ......

이미 메뉴판에 술은 셀프라고 적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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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이렇게 냉삼부터 나와요. 양은 많지않고 한 1인분 정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김치도 함께 주시는데 이거 전 맛있더라구요. 

냉삼이랑 같이 먹으면 소주가 저절로 넘어 간다고 할까요?

 

 

명태찜

 

먹다가 보면 이렇게 안주가 1개씩 나오는데 간격이 좀 있어서 텀이 좀 생기더라구요.

테이블이 만석인데 사장님 혼자 서빙하고 요리하고 준비하고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명태찜은 양념이 매콤하면서 맛있더라구요.

 

 

 

가오리찜

 

또 먹다가 보면 이렇게 가오리찜 안주가 나와요. 양념은 명태찜이랑 비슷하면서 살짝 다르더라구요.

가오리찜 살이 부들 부들 한게 특징이죠.

 

 

문어초회

 

또 술을 먹다가 보면 이렇게 문어초회가 나와요. 술을 저절로 부르는 맛이죠.

 

 

광어회

 

한식 오마카세? 맞춰서 포차? 알아서 나오는 술집? 여러가지 느낌이라서 좋더라구요. 계속 술먹을 먹다가 보면 한상에 메뉴가 나와서 안주가 떨어질거 같으면 또 생기는 신기한 구조예요.

 

 

 

 

고등어구이

 

또 먹다가 보니 고등어 구이를 주시더라구요. 이미 근데 배가 부르고 해서 손이 잘 안가더라구요 ㅠㅠ

 

 

만두 튀김

 

튀김이라고 해서 다른게 나올지 알았는데 만두튀김이 세트 메뉴에 포함인가봐요. 첨엔 서비스인줄 알았네요. 

이렇게 마지막 코스를 마무리 하고 맛있게 먹고 나왔네요. 작은 동네 가게에 사람이 엄청 많아서 놀랬고 한상이라고 해서 한번에 나오는게 아니라 코스처럼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 건물 자체가 너무 오래된 건물이다 보니 화장실은 옆에 있긴 한데 불편할 수 있어요...... 참고해 주시고 사장님 혼자 하시기엔 너무 힘들어 보시고 알바 1명 정도 있으면 더 편하게 방문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전부 셀프라고 생각하시면 되세요. 

그럼 춘천에서 삼겹살과 광어를 함께 먹을 수 있는 삼광식당 방문 후기 여기서 마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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