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2대 노포 비빔국수 맛집 / 대원장 중국집 직접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춘보식가 입니다.

오늘은 어떤걸 먹을까? 고민하다가 중식이 땡겨서 여러군데 찾아보다가 안가본 대원장이 생각나서 바로 방문했습니다.

춘천도 생활의 달인에 나온 맛집 중국집이 너무 많은데 여기도 2대째 하는 중국집으로 춘천 명동에서 이사를 해서 다른 곳으로 옮겼어요.

 

 

주택 골목 사이에 중국집이 있는데 여기가 식당일까 생각하는 곳에 있어요.

 

 

 

 

 

 

 

입구에는 아버지에서 아들에게 문구가 있는데 2대째 중국집이라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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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입구에는 메뉴판이 나와 있어서 미리 볼 수 있어요.

 

 

 

 

대원장에 대표메뉴는 비빔국수라고 적혀 있고 자가제면, 직접담근 국내산김치, 매운 맛과 어울리는 국 3가지가 장점이라고 적혀 있어요. 

 

 

 

 

점심은 11시부터 14시까지 운영하고 브레이크 타임은 14시부터 17시 30분까지 운영되네요. 저녁도 하긴 하는데 17시30분부터 20시까지 하기 때문에 저녁 늦게까진 하진 않네요. 

 

일요일은 점심영업만 하고 월요일은 휴일입니다. 

 

 

 

 

인테리어가 중국집 같지 않게 깔끔해요.

 

 

 

저는 12시55분쯤 왔는데 대기자명단은 별도로 없었어요. 바로 입장했습니다.

 

 

 

 

 

비빔국수랑, 볶음밥이 포장도 가능해요.

단지 여기는 포장용기 가격이 3,000원이기 때문에 포장 그릇을 가지고 오는걸 추천해요. 

 

 

 

 

 

자리는 대충 이런식으로 되어 있어서 빈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창문을 이렇게 밖에 블라인드로 해놓은게 너무 신기했네요.

 

 

 

 

 

필요한 건 다 셀프바가 있어요.

 

 

 

 

여러가지 메뉴가 있는데 저는 처음 온거라서 간짜장이랑 짬뽕을 주문했어요. 비빔국수를 먹을까 했는데 양이 맵다는 후기랑 양이 많다는 후기가 있어서 일단 첫방문은 무조건 간짜장부터 먹어봐야겠죠.

 

원산지 표시도 메뉴판에 딱 적혀 있어요.

 

 

 

 

 

 

주문하고 대원장 이야기로 읽어봤어요. 1960년부터 시작을 하셨네요.

 

 

 

 

 

 

대원장 TMI 적혀 있는데 제일 중요한건 주방 인원이 1명이기 때문에 사람이 많을땐 조금 기다리셔야 할 수도 있는거죠.

 

 

 

 

 

 

식초, 간장, 후추도 테이들옆에 다 깔끔하게 있어요.

 

 

 

 

가위랑 국자는 셀프바에 있어서 미리 가지고 왔어요.

 

 

 

간짜장

 

간짜장부터 나왔어요.

 

 

 

 

계란후라이가 들어간 간짜장은 춘천에서 찾기 힘든데 여기는 계란후라이가 있어요.

 

 

간짜장 양념은 간에 맞춰서 부어서 먹으라고 하시네요.

 

 

 

 

저는 무조건 다 넣어서 비벼먹습니다.

 

 

 

 

간짜장이 간이 생각보다 좋고 맛있네요. 실패는 아니였어요.

 

 

 

 

 

 

먹다가 고춧가루도 넣어서 먹었는데 역시나 저는 고춧가루 안넣고 먹는게 더 맛있네요.

 

 

 

짬뽕

 

짬뽕도 중국집에 기본이라서 시켰어요.

 

 

 

 

역시나 깔끔한 채수 국물 스타일에 짬뽕이라고 할까요?

 

 

 

 

양이 일단 너무 많아서 거의 2인분에 양처럼 보일정도로 많았어요.

 

 

 

짬뽕도 자극적이진 않고 먹기좋은 스타일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간짜장도 양이 많고 짬뽕도 많이 많고 양이 많다는 후기를 보고 탕수육은 안시켰는데 안시키길 잘했네요. 탕수육 맛이 궁금하긴 했지만 처음 방문이라서 음식 먹어보고 다음에 또 먹어보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혹시나 가실분들은 양이 많으니깐 꼭 참고해주세요.

잘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