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사찰 서면 덕두원 봉덕사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마음이 좀 심란해서 서면 덕두원에 있는 봉덕사라는 작은 사찰을 다녀왔습니다.
춘천에서는 청평사가 제일 유명하지만 걸어서 올라가야되고 사람도 너무 많아서 오늘은 조용하고 작은 사찰 봉덕사로 왔어요.

주차장은 입구에도 있고 위에도 있는데 조금 걷고 싶으면 밑에 주차하고 올라오셔도 되고 위에까지 차를 가지고 오셔도 되요.
저는 차로 와서 바로 도착했어요.
처음 방문인데 작다고 했는데 이렇게 작을 줄 몰랐네요.

봉덕사 미륵부처님 가까이 뵙기
봉덕사 미륵부처님은 온화한 미소로 세 동자를 품고 계십니다.
세 동자는 수행과 신심으로 부처님을 향해 나아가는 중생들을 형상화한 것입니다.
그럼 다같이 세 동자를 찾아볼까요.
-경전을 배우고 수행하여 부처님을 향해 나아가는 동자
-굳은 신심으로 부처님을 의지하는 동자
-지혜를 갖춰 부처님 품에 이튼 동자
▪️미륵부처님 모신 시기: 2019년 10월 5일(음9.7)
▪️미륵부처님 조성: 오채현 작가
▪️미륵불단 설계: 김개천 국민대 교수
▪️불상 높이: 5미터
▪️불상 무게:16톤

사찰은 올때마다 마음이 편해지는거 같아요.

대웅전 건물이 있고 옆에 건물이 하나 더 있습니다.
정말 작죠?

앞에 전망도 좋고 여유롭고 평화롭네요.

저기 위에 건물 하나도 있죠?

걷고 싶어도 걷을 공간은 없어요.
엄청 작은 사찰이라서 너무 조용하네요.

이렇게 심란한 마음을 부처님 한번보고 나왔습니다. 종교는 없지만 이렇게 가끔 사찰에 오면 심란한 마음이 정리되고 좋은거 같아요.

나오면서 덕두원 계곡도 구경했는데 물이 너무 좋네요.
혹시나 춘천 가볼만한곳이나 사찰투어 하시는분 계시면 참고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