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육림수영장 방문 후기 [취사 가능한 수영장, 물놀이 가능한 곳, 아이들 놀기 좋은 곳, 육림랜드 놀이공원]

안녕하세요 !!! 춘보식가입니다 ^^ 

오늘은 어떤걸 먹지 않고 몇년만에 지인들과 육림수영장에 방문을 해서 후기를 좀 이야기 해볼려고 해요. 

춘천 수영장 하면 육림수영장 밖에 없더라구요.

 

춘천에서 학교 나오신분들은 육림 수영장 하면 다 알고 있더라구요. 

저도 한 6년전에 방문해봤나? 그때 방문하고 이번에 처음으로 방문을 하게 됐네요.

육림수영장이 제일 좋은점은 바로 취사가 가능해서 불판에 삼겹살 라면을 먹을 수 있다는거죠. 

합법적으로 취사를 할 수 있어서 여기로 가기로 결정 했어요.

 

 

 

 

입구에 매표소가 있고 거기에 일반쓰레기랑 플라스틱 캔 분리수거 하는 공간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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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매년 오르고 있는데 작년보다 또 올랐다고 하더라구요.

 

어른 15,000원

중고생 12,000원 (13세 ~ 18세)

어린이 10,000원 (2세 12세)

 

 

수영장 이용시간 
오전 9:00 ~ 오후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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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음식 떡볶이는 배달이 불가능하고 맘스터치랑 치킨은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취사가능 수영장 별로 없죠? 

춘천엔 육림 야외수영장이 바로 취사 가능 수영장으로 제일 유명해요. 

 

 

 

 

성인풀부터 중간풀 유아풀 아기풀 까지 총 4가지 수영장으로 구성 되어 있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들 방문 하나봐요.

 

 

 

 

 

 

 

 

 

 

 

튜브대여도 가능해요. 크기에 따라가 가격이 또 다르더라구요. 

 

 

 

 

 

여기 작은 매점에서 아메리카노, 믹스커피, 컵라면, 음료수, 생수 등 다 구입도 가능해요..

 

 

 

 

 

 

 

 

 

 

 

 

먹는 테이블도 있고 다 준비는 되어 있어요.

컵라면은 3,500원 / 과자류 2,500원 👍

 

 

 

 

유아풀

 

정말 낮아요. 

1세 2세 3세 까지도 놀수 있고 다른 수영장 풀에 비해서 따뜻해서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중간풀

 

4살, 5살, 6살 정도가 놀기 좋은거 같아요.

 

 

 

 

 

 

 

 

 

 

 

 

 

미끄럼틀도 있는데 오후부터 운영한다고 하더라구요.

 

 

 

 

화장실은 있는데 열약해요 ㅠㅠ

그리고 화장실 보이는 앞쪽 자리들과 옆으로 라인이 전부 취사 구역이예요.

 

취사는 이쪽에서 밖에 안되고 수영장 앞쪽과 뒤쪽은 취사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성인풀 수영장

성인풀은 150cm 정도 되는데 문제는 물이 너무 차가워요 ㅠㅠ 

진짜 왠만한 계곡보다 물이 차갑더라구요. ㅜ.ㅜ

 

 

 

 

 

 

 

 

 

 

 

이쪽은 취사 안되는 자리예요. 미끄럼틀 앞쪽 자리죠.

 

 

 

 

 

미끄럼틀은 중고등학생들이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남자 탈의실 / 남자 샤워장

 

탈의실은 한칸 한칸 커튼으로 가려져 있고 샤워장은 그냥 오픈 공간에 차가운물만 나온다고 보시면 되요.

거의 샤워는 안하고 옷만 갈아 입고 가시는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오션월드나 물놀이장에 있는 물떨어지는 해골도 여기에도 있어요.

 

 

 

 

 

 

 

 

 

가운데에 테이블이랑 파라솔도 있는데 여기는 그냥 쓰면 되요. 

아이들 지켜보는 공간으로 많이들 앉아 있으시더라구요.

 

 

 

 

여긴 입구에서 들어오자마자 왼쪽 라인인데 여기는 취사가 안되는 곳이예요.

배달이나 도시락만 가능한 자리 👍

 

 

 

 

 

 

 

전체적으로 가격이 올라서 갈까 말까 했는데 춘천에서는 여기가 수영장은 제일 괜찮은거 같네요.

근데 화장실이랑 샤워실은 너무나도 열약하고 사용하기가 애매하고 특히 몇년전에 왔을때랑 달라진게 전혀 없어요.

이런 부분은 아주 많이 아쉽네요.

또 취사 가능 구역에서 남은 음식물은 입구 매점에 가면 버릴 수 있는 통이 있어서 이 부분은 너무 좋더라구요. 

수영장도 4단계에 풀이 있어서 여러곳에서 놀기 좋아서 아침부터와서 끝날때까지 놀기 좋은거 같아요.

 

여튼 춘천에서 야외 수영장이랑 취사가 가능한 조건을 가진곳은 육림수영장밖에 없으니깐 오실분들은 미리미리 일찍 오셔서 좋은 자리 하시는게 좋아요. 나무쪽 말고 취사 자리는 7자리 정도인가 밖에 없어서 엄청 치열하거든요. 

나무 밑에 취사 자리도 10자리도 더 할 수 있게 넓긴 해요. 

삼겹살도 먹고 라면도 먹고 잘 놀다가 나왔네요.

 

마지막으로 중고등생들이 단체로 와서 많이들 놀던데 문제는 입구에서 흡연을 하는데도 전혀 관리를 안하더라구요.

누가봐도 중학생, 누가봐도 고등학생인데 단체로 몰려서 흡연하는건 정말 보기 안좋았어요. 

주변에 물어보니깐 이게 올해만 문제가 아니라 매년 문제라고 알고 있고 방문해보신분들은 이미 중고등학생들 흡연 문제를 다 인식하고 있을정도니깐 심각한거 같네요. 참고해주세요.

 

이런 부분은 운영하는 육림상사? 육림수영장에서 개선이나 지도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교육청, 경찰서 신고 당하면 다들 피곤해질테니깐요.

 

이런 부분말고는 놀기 좋고 먹기 좋고 쉬기 좋고 좋았네요.

그럼 춘천 취사가능한 육림수영장 방문 후기 여기서 마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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