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어떤걸 먹을까? 하다가 방문해서 먹어봤던 방콕66이 배달도 되서 여기로 골랐어요.
매장에서 먹었던 음식들이 다 맛있어서 고민하다가 싹다 주문을 해버렸어요.
태국쌀국수, 팟타이, 나시고랭 볶음밥, 짜조 이렇게 3인세트메뉴가 있더라구요.
미리 주문을 했더니 배달은 시간보다 훨씬 빨리 왔어요.
요즘은 진짜 배달의민족에서 없는 메뉴가 없는거 같아요.
쌀국수를 이렇게 배달해서 먹을줄은 생각도 못했거든요.
음식 포장은 이렇게 메뉴마다 따로 담겨서 오고 쌀국수는 비닐에 이렇게 따로 오더라구요.
저는 고수도 좋아해서 추가했어요.
양파절임? 단무지 이렇게 각개 들어있더라구요.
아마도 양파는 쌀국수에 넣어 먹는건데 양도 충분하더라구요.
고수 추가 ㅋㅋㅋ
고수는 무슨맛이냐면 고수 향이 강한 식물 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괜찮더라구요.
새우가 들어간 인도네시아 대표 볶음밥으로 약간 매콤한 스타일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우리나라 입맛에 맞고 맛있어요. 중국집에서 먹는 볶음밥이랑은 또 다른 느낌이라고 할까요??ㅋㅋㅋ
팟타이는 새우 오징어 야채에 볶아 만든 태국 태표 볶음쌀국수라고 생각해보시면 되고 단짠맛이 같이 있고 고춧가루나 칠리소스로 매콤하게 드실 수도 있는 스타일이에요.
국물쌀국수에 반대로 생각하시면 되요 ㅋㅋㅋ
태국 여행 가면 제일 많이 먹는 음식으로 유명하죠.
저는 월래 베트남 쌀국수만 먹어보고 여기서 처음으로 태국쌀국수를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어요. 정말 국물이 계속 먹고 싶은 맛이라고 할까요?? 쌀국수에 편견을 깨준 음식중에 하나 같아요.
매장에서 먹으면 고추식초랑 피쉬소스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는데 배달에는 선택을 해야되서 깜박했네요.
근데도 맛있어요 ㅋㅋㅋ
쌀국수집에서 주문을 했는데 짜조를 안먹을 순 없죠.
세트 메뉴에 포함이 되어 있고 먹다가 감초역활처럼 각종해산물을 다져 라이스페이퍼에 말아 튀긴요리인데 제 입맛에 진짜 잘 맞아요. 계속 먹어도 맛있다고 해야할까요???
모닝글로리도 먹고 싶었는데 워낙 많은 메뉴를 시켜서 이미 과부화에 걸려서 더 주문을 못했는데 세트 메뉴로 시키고 배달 시켜서 먹으니깐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춘천에서 쌀국수 하면 체인점도 있지만 여기가 춘천 로컬 쌀국수 맛집이 아닌가 싶네요.
쌀국수 좋아하시면 꼭 드셔보세요.
방콕66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 하고 다음 후기로 돌아올게요
감사합니다. (내돈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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