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춘보식가 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춘천에 손님이 와서 어디로 닭갈비 먹으로 갈까 고민을 하다가 월래는 소양강댐 쪽으로 가는데 너무 멀어서 시간을 좀 줄이고 넓은 곳이고 숯불이랑 철판을 둘 다 되는곳을 찾아보니깐 명물닭갈비랑 산속에닭갈비 중에 오늘은 산속에닭갈비가 궁금해서 여기로 방문 했어요.
여기도 대형버스가 주차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단체 손님이 많이 온다고 하더라구요.
가게가 엄청 큰줄 알았는데 또 그건 아니더라구요? 😅
이름처럼 산속에서 닭갈비를 먹을 수 있는 공간처럼 식당을 꾸며 놓으셨더라구요.
입구에는 SNS 이벤트도 하고 있었어요.
친환경 안심 업소, 재난배상책임보험가입업소, 제로페이 가맹점, 연리지 전국관광동호회, 길벗테마관광동호회 등 다양한 표시가 입구에 있더라구요.
여기도 기본반찬은 자율배식대에서 셀프로 이용가능하게 해놨더라구요.
여기가 좋은게 숯불닭갈비, 철판닭갈비 2가지를 다 먹을 수 있어서 땡기는 쪽으로 고르시면 될거 같아요.
저는 숯불말고 철판닭갈비로 골랐어요.
철판닭갈비는 1인분에 13,000원, 숯불닭갈비도 13,000원 이고 후식 메뉴에는막국수, 냉 메밀국수, 닭곰탕, 만두국, 된장찌개 이렇게 있어요.
저는 닭갈비 먼저 주문을 하고 메밀파전이 궁금해서 추가하고, 어린이밥도 하나 주문 했어요.
열무김치, 마늘, 양파, 쌈장, 깻잎, 상추 이렇게 기본셋팅이 되요.
닭갈비 하면 또 동치미 국물이 있어야죠.
찰떡 궁합이라고 할까요? 😍
철판을 보니깐 세척을 하는거 같더라구요. 보통 철판을 빼지 않고 그냥 닦기만 하는데 여기는 철판을 가지고 갔다가 세척하고 다시 가지고 오더라구요. 이런부분이 확실히 좋은게 위생적이거든요. 그냥 쓱쓱 닦아서 또 쓰면 세척이 아니라 그냥 닦고 먹는 기분인데 여기는 세척을 해서 그런지 철판이 엄청 깨끗하더라구요.
닭갈비 도착 👍
이모님이랑 알바친구들이 해주기 때문에 가만히 있으면 되요. 대신 앞치마는 꼭 해야지 날라오는걸 방어 할 수 있어요.
어린이밥은 김이랑 밥이 나와서 주먹밥처럼 만들어서 먹으면 되더라구요. 닭발집 가면 나오는거랑 같아요.
두테이블 나눠서 줬는데 머라고 할까요?
제가 기대 했던 그런맛은 아니더라구요. 😂
바삭 바삭 할 줄 알았는데 쫄깃쫄깃해요.
닭갈비 기다리는 시간이 제일 힘든거 같아요 😅
다 되면 떡부터 먹으라고 하고 쌈에 딱 싸서 마늘이랑 양파랑 넣어서 먹으면 꿀맛이예요.
역시 닭갈비는 춘천이죠.
춘천 닭갈비 가게들 마다 양념이 다르고 농도가 달라서 진한곳이 있고 연한곳이 있어서 맛이 다 달라요. 여기도 양념이 좀 진한 스타일에 닭갈비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볶음밥은 절대 빠질수 없죠.
닭갈비 먹고 볶음밥은 코스처럼 꼭 드셔야되요. 볶음밥 때문에 철판에 드시는분들도 많을 정도로 인기가 많아요.
막국수도 먹고 싶었지만 볶음밥으로 퉁치기로 했어요.
다 먹고 나오는길에 보니깐 택배주문이랑 포장판매도 하고 있더라구요. 참고해주세요.
잘먹고 나왔어요.
단체 손님이 있어서 코로 먹은건지 입으로 먹은건지 모르겠지만 정말 후다닥 먹고 나왔네요. 맛은 있는데 단체 손님이랑 일반 손님이랑 구역을 나눠서 진행이 아니라서 대화하기도 너무 어렵고 힘들었어요.
버스 단체 손님 있는곳은 이런 부분을 꼭 참고 하셔야할거 같아요. 나오면 오른쪽에 건물이 있는데 가벼운 커피나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니깐 참고해주세요.
그럼 궁금했던 산속에닭갈비 후기는 여기서 마칠게요.
감사합니다.
#내돈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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