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춘보식가입니다.
오늘은 어떤걸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오랜만에 소곱창이 먹고 싶어서 문가네 한우곱창이랑 부원곱창이랑 고민하다가 부원곱창으로 결정하고 방문 했어요.
여기도 인기가 많아서 가시기전에 예약은 필수고 단체 회식도 가능한 별관이 있기 때문에 많은분들이 방문을 하는 곳이죠.
춘천 소곱창 하면 생각보다 많이 없더라구요 ㅠㅠ
제비추리도 맛있다고 하는데 아직 안먹어 봤는데 여기는 갈때마다 곱창구이만 먹었던거 같아요.
별관에도 사람이 가득 했어요.
단체 손님도 있어서 따로 구별된 공간도 있고 좋더라구요.
본관에 자리도 앉아서 먹는거였는데 식탁으로 다 변경 됐더라구요?
반대편은 아직도 앉아서 먹는 자리도 있긴 했어요.
근데 요즘은 사람들이 무릎도 안좋고 해서 식탁으로 바꾸시는 가게가 많더라구요.
여기를 오는 이유가 국내산이예요.
곱창도 수입산으로 하는 곳도 비싼곳도 많은데 여기는 국내산이예요.
200g 22,000원 정도 하는데 거의 곱창은 어딜가나 비싸고 더 비싼데도 많더라구요.
내장탕도 있는데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먹어 보고 싶더라구요.
육사시미, 육회, 제비추리, 간, 천엽, 지라, 여몽구이 다 먹을 수 있는 곳이예요.
마늘. 고추, 막장, 소금, 간장와사비 등 밑반찬도 몇개 있어요.
이렇게 천엽이랑 간 있는날은 서비스로 주세요. 근데 없는날은 또 안줘요 ㅋㅋㅋ
타이밍을 잘 맞춰서 가야지만 먹을 수 있더라구요.
소곱창 3인분 👍
곱창, 염통, 마늘, 양파, 파, 팽이버섯, 단호박 이렇게 돌판에 초벌해서 나와요.
근데 여기서 중요한게 초벌을 적당히 해서 나와야지 맛있고 초벌이 너무 해서 나오면 너무 질기더라구요. 올때마다 맛이 조금씩 다른 부분이 분명 있어요. 초벌을 잘 해줘야되는데 가끔 너무해서 질겨서 먹기 힘들때도 있더라구요. 팁을 하나 드리자면 주문하면서 초벌 너무 오래 하지말아 달라고 이야기 하는게 좋더라구요.
먹다보면 느끼할때 쯤 된장찌개를 주문 하면 되요.
입가심으로 최고 👍👍
먹다보면 또 돌판에 볶음밥이죠. 안먹으면 아쉬우니깐 볶음밥도 주문 했어요.
맛있겠죠? 😍
얼큰하게 취하고 나서 먹는 볶음밥은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항상 돌판에 먹고 나면 볶음밥은 꼭 먹어야되요. 코스예요 코스 ㅋㅋㅋ
오랜만에 방문한 부원곱창은 예전이랑 비슷했어요.
소곱창이 생각보다 가격이 있어서 자주 방문 할 순 없지만 가끔 먹으면 고소하고 맛있는거 같아요.
근데 너무 자주 가면 느끼해서 먹기 힘들기도 하더라구요. 또 술먹다가 보면 너무 익어서 질겨 질 수도 있고 변수도 많이 있는거 같아요. 회식으로 제비추리 드시는분들도 많았는데 저도 다음엔 한번 먹어볼까 고민 되긴 하네요.
육회랑 육사시미도 좋아하는데 반만 되는지 다음에 물어봐야겠네요.
오랜만에 소곱창은 잘먹었고 다음 후기로 돌아올게요.
감사합니다. (내돈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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