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신동 명동칼국수 전문점 방문 후기 [맛조개, 동죽, 백합, 바지락 칼국수, 팥죽, 현지 숨겨진 맛집]

안녕하세요!! 춘보식가입니다.

오늘은 제가 엄청 좋아하고 숨겨진 현지 음식점을 하나 소개해볼려고 해요. 가게 이름이 "명동칼국수" 예요.

정말 오랜만에 저도 방문을 했는데 여전히 인기가 많더라구요. 일단 여기는 해물 칼국수 전문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조개에 따라서 칼국수가 종류별로 있고 계절 시즌별로 되는 조개가 있고 칼국수도 종류도 달라진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제가 방문한날도 당연히 웨이팅이 있었어요. 

 

 

 

춘천에서도 거의 외각에 있고 인형극장 지나서 102보충대 가는길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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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조개칼국수가 메인이고 동죽칼국수, 백합칼국수, 바지락칼국수 이렇게 조개 종류 칼국수가 있는데 전부 되진 않아요. 또 팥도 전문으로 하셔서 팥칼국수나 동지팥죽도 하는곳으로도 유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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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음식 포장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예약은 안되고 와서 대기명단에 적어야되더라구요. 

 

 

 

 

 

한 20분 기다렸나 순서를 불러줘서 들어갔어요. 

 

 

 

메뉴판

제가 방문 했을땐 맛조개칼국수는 지금 안되고 동죽이나 바지락 백합 칼국수는 가능했어요.

모든 음식은 2인이상 가능하기 때문에 섞어서는 안되고 한가지로만 가능하니깐 신중하게 고르셔야되요 ㅋㅋㅋ

 

일하는 이모님이 계신데 엄청 까칠 하다고 해야되나? 처음에 방문하시면 불친절하다고 느낄순 있지만 말투만 그래요.

저는 고민하다가 백합칼국수로 주문 했어요. 동죽은 이미 먹어봤고 이번엔 백합이 궁금해서 주문했어요.

 

통만두는 안먹을려고 하다가 여기에 또 별미니깐 통만두도 주문했어요.

 

 

 

 

 

 

 

 

반찬은 전부 셀프예요. 

동죽조개는 짭조름한 조개이므로 국물에 적셔드시면 더 맛있게 드실수 있다고 적혀 있더라구요.

 

 

 

 

저는 이 김치를 엄청 좋아해요. 엄청 짜거든요? 근데 중독성이 있고 고추씨 김치라서 진짜 맛있어요. 정말 칼국수에 잘 어울리는 김치라고 할까요? 최소한 올때마다 1번은 리필해서 먹는거 같아요. 

 

 

 

 

 

 

백합 칼국수 2인분

 

사진으로 보면 양이 안많아 보이시죠?? 근데 엄청 많고 안에는 홍합이랑 백합 그리고 칼국수면 이렇게 들어 있어요.

 

 

 

 

 

 

 

 

와서 설명을 해주시는데 처음엔 홍합부터 드시다가 백합이 입을 여련 백합먼저 드셔야 된다고 설명을 해주세요. 백합이라는 조개가 너무 익으면 질겨져서 먹을 수가 없거든요. 동죽칼국수랑은 또 다른 맛이더라구요.

 

 

 

 

끓기 시작하면 불을 좀 줄이고 백합을 하나씩 하나씩 건져서 드시면 되고 칼국수면은 좀 있다가 드셔도 되요. 그렇게 막 퍼지거나 그런진 않더라구요.

 

 

 

 

 

 

백합조개랑 홍합을 먹고 나면 이제 칼국수를 드시면 되는데 이미 이정도면 배가 살짝 부를수도 있어요. 칼국수면에 김치랑 먹으면 환상인데 국물이 좀 쫄면 짤수도 있어서 참고해주세요.

 

 

 

 

 

 

 

 

저는 좀 먹다가 공기밥을 하나 시켜서 국물에 살짝 말아서 먹었는데 진짜 맛있더라구요.

제가 여기에 여러명 소개를 해줬는데 다 만족하는 식당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통만두 1인분

 

통만두는 안먹으면 아쉽다고 할까요?

배가 부르긴 한데 만두 하면 또 들어가더라구요.

5개가 나와요.

 

 

 

 

당근을 만두 밑에 이렇게 뒀는데 노하우가 아닐까 싶네요. 여튼 먹을만 해요.

저는 계절마다 방문을 해서 여러가지 칼국수를 먹어봤지만 다 맛있거 같아요.

그 중에 동죽칼국수가 좀 더 부드러운 조개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고 백합은 크긴 큰데 너무 익으면 질기긴 하더라구요. 여튼 맛있게 먹었고 여긴 올려면 저도 춘천 살지만 마음 먹고 와야되고 와서 기다리는건 기본으로 생각하고 방문하시면 될거 같아요. 

여기서 칼국수 먹고 유기농카페 가면 딱 맞는 코스로 할 수 있어요. 참고해주세요.

 

칼국수 하면 춘천에서 여기서 제일 맛있지 않나 싶네요.

그럼 다음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내돈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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