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함지 경양식 레스토랑 방문 후기 [돈까스, 함박스테이크, 야채스프, 상견례, 졸업식]

 

 

 

 

안녕하세요 !!! 

오늘은 어떤걸 먹을까? 매일 고민 하는 춘천 시민입니다. 

오늘은 춘천 현지인들이 특별한날 방문 한다는 함지 레스토랑을 저도 드디어 방문을 해봤어요. 함지레스토랑은 졸업식, 입학식, 결혼식, 상견례 등 다양한 행사가 끝나고 방문을 했다고 하는 추억에 장소라고 하더라구요. 

 

춘천이 고향이신분들은 무조건 아는 현지 경양식 레스토랑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룸처럼 방이 있는데 가족행사가 있으면 미리 예약 하시고 가는걸 추천드려요. 저도 방에서 먹고 싶었는데 예약이 이미 다 차서 그냥 와서 아무데나 먹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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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모범음식점이라고 적혀 있고 함지레스토랑 입간판도 있는데 멋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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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부터 오래된 느낌이 가득해요. 들어가자마자 옛날 물건들도 가능해요. 신가하더라구요 ㅋㅋㅋ

저도 계속 이야기는 들어봤지만 처음 방문이라서 눈길이 가더라구요.

 

 

 

 

 

 

 

룸에는 자리가 없어서 홀에 그냥 빈자리에 자리 잡았어요.

 

 

 

 

메뉴판

메뉴는 진짜 경양식집 딱 메뉴가 있더라구요.

 

안심스테이크.

등심스테이크.

스폐샬정식.

함지정식.

비후까스.

함박스테이크.

치즈돈까스.

돈까스.

 

등

 

스테이크부터 정식 돈까스까지 엄청 다양해요 ㅋㅋㅋ

 

어떤걸 시킬까 고민하다가 저는 돈까스, 치즈돈까스, 함박스테이크 이렇게 주문했어요.

 

 

 

 

 

 

빨간색 식탁보가 너무 옛스럽다고 할까요??

 

 

 

 

주문 하고나면 코스로 나와요. 

편하게 마음에 준비를 하면서 기다리면 되요 ㅋㅋㅋ

 

 

 

야채스프

 

처음에 야채스프, 크림스프 중에 고르시면 되고 저는 두개다 주문 했는데 야채스프 진짜 처음먹어보는데 맛있어요. 이런게 야채스프라는걸 처음 알았는데 진짜 괜찮더라구요. 티비에서 유럽이나 유튜브에서만 본 야채스프를 이렇게 먹어보니깐 왜 맛있다고 하는줄 알겠더라구요.

 

주변에 물어보니깐 야채스프 맛집이라고 하더라구요.

 

 

 

 

 

크림스프

 

보통은 대부분 다 크림스프를 먹더라구요 ㅋㅋ 크림스프도 진하고 맛있어요. 👍👍👍

 

 

 

 

샐러드도 나와요. 유자소스에 샐러드인데 맛있더라구요.

 

 

 

단무지 / 김치

 

파인애플인줄 알았는데 단무지더라구요 ㅋㅋㅋ

 

 

 

 

 

 

 

 

 

 

먹고 있으면 이렇게 식전빵이랑 딸기잼 그리고 버터가 나오는데 딸기잼은 직접 만든 느낌이더라구요. 시판하는 딸기잼처럼 완전 달진 않았는데 빵이랑 먹기 딱좋더라구요 ㅋㅋㅋ

 

 

 

 

 

이제 메인메뉴 나올준비가 되더라구요. 밥을 이렇게 접시에 주는데 신기했어요 ㅋㅋㅋ

 

 

 

 

치즈돈까스

 

피자맛 돈까스라고 하면 맞을까요??ㅋㅋㅋ

 

 

돈까스

돈까스가 그렇게 크진 않는데 소스달달하고 맛있어요. 달달한 소스 좋아하면 좋아할 맛이라고 할까요? 돈까스클럽처럼 진짜 크거나 그렇진 않고 딱 먹기 적당한 양이긴 한데 많이 드시는분에게는 좀 부족 할 수도 있어요.

 

 

 

 

 

 

함박스테이크

 

함박스테이크는 이렇게 가운데 반숙계란후라이가 올라와 있고 이걸 살짝 갈라서 함박스테이크랑 먹으니깐 고소하고 괜찮더라구요. 근데 저는 함박보다는 돈까스가 제스타일이였어요 ㅋㅋㅋ

 

 

 

 

 

 

감자샐러드랑 옥수수콘이 같이 나와요 ㅋㅋ 요즘스타일보단 옛날스타일이라서 어르신들이 진짜 많으시더라구요. 저는 저녁에 방문 했는데 스테이크 드시는분들도 있고 생일파티 하시는분들도 있고 정식을 드시는분들도 있고 다양하게 많은분들이 계시고 다들 즐겁게 드시더라구요 ㅋㅋㅋ

 

처음엔 양이 부족할거 같았는데 먹다보니깐 배부르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다 먹고 나면 후식을 고를수 있는데 커피, 쥬스, 사이다, 콜라, 아이스크림 중에서 고르면 되고 저는 당연히 아이스크림을 골랐는데 투게더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전체적으로 경양식 음식점을 정말 오랜만에 먹어봐서 신기했고 10년전에 바우하우스 경양식 집 이후로 이런 느낌은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네요. 춘천이 고향이신분들이나 어르신들이 추억을 먹으로 온다는 가게라고 하는데 정말 어렸을때 기억을 가지고 자녀가 태어나면 그 자녀랑 같이 또 오고 대를 이어서 계속 방문하는 추억에 맛집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맛보다 추억이 더 중요한 가게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네요.

 

춘천 노포 식당, 추억에 식당 등 너무 많고 언제 다 가볼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도전해볼게요.

 

그럼 후기는 여기서 여기서 마치고 다음 후기로 돌아올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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